경남은행, 상반기 점포 수 131곳…1년 전보다 22곳 늘어
“상반기 공시부터 출장소 수 기입한 영향…지점 수는 줄어”

BNK경남은행 전경. <사진=BNK경남은행>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BNK경남은행의 국내 점포 수가 늘었다. 이는 실질적인 영업력 확대가 아닌 올해 상반기부터 공시에 출장소 현황을 기입한 영향이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방은행 5곳(BNK부산·경남·DGB대구·광주·전북은행) 중 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 점포(지점+출장소) 수가 전년보다 늘어난 곳은 경남은행이 유일하다.
경남은행의 점포 수는 지난해 상반기 131곳에서 올해 상반기 153곳으로 22곳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부산은행의 점포 수는 210곳으로 2곳 줄었고, 대구은행은 199곳으로 11곳 감소했다.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의 경우 각각 10곳, 4곳 감소한 130곳, 86곳으로 집계됐다.
지역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영업환경 악화, 디지털 전환 등으로 비용 효율화가 중요해지면서 지방은행들은 점차 점포 수를 축소하는 추세다. 경남은행 역시 지난해 말 126곳, 올해 1분기 125곳으로 점포를 축소해왔다.
그러나 올해 2분기 들어 경남은행의 점포 수는 급격히 늘었다. 이는 경남은행이 올해 반기보고서부터 영업설비 항목에 출장소 수를 기입했기 때문이다. 타 지방은행의 경우 경남은행과 달리 그동안 출장소 현황을 공시해왔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소규모 출장소는 지점과 달리 점번(지점 번호)가 없다”며 “지난해까지 점번을 기준으로 보고서를 작성했지만, 올해 반기보고서부터 지점과 출장소를 분리해서 점포 수를 기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장소가 아닌 경남은행의 지점 수는 지난해 2분기 131곳에서 3분기 126곳으로 줄어든 뒤, 올해 2분기에는 125곳으로 감소했다.
한편 점포 폐쇄로 인해 고령층 등 금융취약계층의 불편함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금융당국은 지난 5월부터 ‘은행 점포폐쇄 내실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내실화 방안에 따르면 은행은 점포폐쇄를 결정하기 전 이용 고객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절차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대체 수단을 마련하거나 점포폐쇄 여부를 재검토해야 한다. 기존 대체 수단이던 자동화기기(ATM)는 보조수단으로만 활용할 수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그래픽] 최태원, 글로벌 AI 투자 직접 주도한다](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1/06/2026110610353600120_m.jpg)
























































































![[26-08호] 외국계기업 특수관계자 거래비용 분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9/22/2026092209074802558_m.png)





![[이달의 주식부호] 주식부호 10명 중 8명 보유주식 ↓…삼성일가 4인 주식 13조 ‘증발’](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1/03/2026110311113469809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