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국내은행 BIS 자본비율, 전 분기 比 0.01%p 개선

시간 입력 2023-09-04 16:54:12 시간 수정 2023-09-04 16: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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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의 자본비율 현황. <자료=금융감독원>

올해 2분기 국내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이 소폭 개선됐다.

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 기준 자본비율 현황’에 따르면 6월 말 국내은행의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5.62%로 3월 말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보통주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은 12.98%, 14.27%로 각각 0.08%포인트, 0.01%포인트 올랐다.

금감원은 대출 증가 등으로 위험가중자산이 확대됐으나 분기순이익 시현, 후순위채 발행 등으로 자본도 증가하면서 국내은행의 자본비율이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6월 말 기준 모든 국내은행의 자본비율은 규제비율을 상회했다.

총자본 증가율이 위험가중자산 증가율을 상회한 5개 은행(씨티, 산업, 수출입, KB, DGB)은 전분기말 대비 총자본비율이 상승했다.

총자본이 소폭 감소하거나 상대적으로 위험가중자산 증가폭이 큰 12개 은행(카카오, 토스, 수협, SC, JB, BNK, 우리, 기업, 하나, 신한, 농협, 케이)은 총자본비율이 하락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에도 은행이 본연의 자금중개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자본적정성 감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내은행의 자본비율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상대적으로 자본비율이 취약한 은행을 중심으로 자본적정성 관리를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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