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 본점 전경.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방글라데시에 현지 영업점을 총괄할 지역본부를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1996년 동아시아 국가 은행 중 유일하게 방글라데시 수도인 ‘다카’에 지점을 개설했다. 다카지점은 국내기업의 방글라데시 진출 확대에 발맞춰 ‘치타공’을 비롯한 여섯 개 주요 거점에 영업 채널을 운영하는 등 영업력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방글라데시는 외국계 은행의 현지법인 설립에 제한을 두고 있다. 우리은행은 법인 설립 대신 방글라데시지역본부를 신설해 다카지점을 포함한 7개 영업점을 관할한다. 지역본부가 마케팅전략 수립, 재무관리, 내부통제 프로세스 구축 및 운용, 현지진출 국내기업 금융자문 등 컨트롤타워가 되는 셈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방글라데시지역본부 설치로 한국계 기업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함과 동시에 아시아 초일류 금융사 도약에 한 발짝 가까워졌다”며 “앞으로 지역본부가 영업지원과 내부통제 등 제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안은정 기자 / bonjour@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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