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 전세 안심 프로그램’으로 전세 사기 피해구제 및 예방 나서

시간 입력 2023-12-13 17:09:21 시간 수정 2023-12-13 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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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 KB국민은행장(왼쪽)이 1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전세사기피해자 경공매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전세 사기 피해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국토교통부 및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및 피해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아우르는 ‘KB 전세 안심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는 인천·수원·대전 등 전국 각지의 전세 사기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상생금융 활성화를 위함이다.

‘KB 전세 안심 프로그램’으로는 ‘피해구제 프로그램’과 ‘피해 예방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게 된다.

우선 ‘피해구제 프로그램’으로는 전세 사기 피해자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금을 마련해 법률비용 및 경공매 대행 수수료 등의 지원이 추진된다.

내년 초부터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전, 대구 총 6개 지역에서 피해자에 대한 금융 상담 및 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을 담당할 전세 사기 전담 영업점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현재 시행 중인 전세사기 피해자 신규 주택자금대출 이자율 0.2%포인트 감면과 전세 자금 대출 연체 이자 면제 및 연체 정보 등록 유예도 지속한다.

‘피해 예방 프로그램’으로는 사회초년생에게 KB금융공익재단과 연계한 전세 사기 피해 예방 교육 등을 포함한다. 또 영상과 웹툰, 리플릿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전세 사기 피해 예방법을 전국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전세 사기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 및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나눔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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