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양종희 KB금융 회장,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방법의 변화’ 강조

시간 입력 2024-01-02 09:44:08 시간 수정 2024-01-02 09: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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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사진=KB금융그룹>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흔들림 없는 강자로 진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방법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은 뜻을 밝히며 이를 위한 방법으로 ‘상생과 공존’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금융그룹’을 만들기 위한 4가지 경영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양 회장은 2024년 사회와 끊임없이 상생하는 경영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KB고객’의 범주에 ‘사회’를 포함해 KB-고객-사회의 ‘공동 상생전략’을 추진할 것”이라며 “KB-고객-사회가 함께 커가는 ‘공동의 상생전략’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주는 KB가 되기 위해 모든 순간 고객과 연결돼 최고의 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비대면 채널 영업방식’에 대한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고객의 일상에 스며들기 위한 ‘임베디드 금융’ 확대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직원에게 자긍심과 꿈을 줄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에 대한 확실한 보상과 지원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KB는 리딩이라는 타이틀에서 한발 더 나아가 ‘KB 브랜드’ 그 자체가 대한민국 금융의 스탠다드로 인식돼야 하는 때”라며 이를 위해 은행뿐 아니라 비은행 계열사의 선두권 도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주주들에게 ‘KB 브랜드’ 자체가 ‘금융의 스탠다드이자 고유의 가치’가 되도록 하겠다는 게 양 회장의 포부다.

마지막으로 양 회장은 “많은 어려움 속 ‘함께라는 가치’를 믿고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나간다면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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