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 “농협이라는 특수성에 안주하지 않을 것”

시간 입력 2024-01-02 10:50:57 시간 수정 2024-01-02 10:50:57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이석준 NH농협금융그룹 회장. <사진=NH농협금융그룹>

이석준 NH농협금융그룹 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농협금융을 농협의 특수성에 안주하지 않는 ‘특별한 인생 금융회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석준 회장은 “또 다시 한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불확실성 시대’에 직면해있다”며 “모든 것이 불확실하고 적과 동지의 구분이 어려운 시기에는 원칙과 기본으로 대응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농협금융이 가야할 최우선 방향으로 ‘리스크 관리’를 들었다. 그는 “기존 예측 범위를 넘어선 다양한 잠재위험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어떠한 위기가 오더라도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리스크 관리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인공지능(AI)와 ESG를 핵심으로 한 과감하고 멈춤 없는 ‘미래 준비’를 주문했다.

이 회장은 “AI를 활용해 고객이 기대하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느냐는 금융뿐만 아니라, 곧 다가올 모든 산업과 서비스의 대전환에서 생존을 결정지을 핵심 요건”이라며 “올해부터 사업과 서비스 전 영역에서 생성형 AI를 실장하는 준비를 진행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ESG를 경영과 사업에 실질적으로 접목하는 원년“이라며 “평가·공시 기준의 국제적 표준화 움직임 속에서 머지않아 금융회사는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ESG 기반의 자금공급과 생태계 조성, 기업의 ESG 전환을 지원하는 역할과 책임을 요구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