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손상화폐 폐기 규모 3.8조원…전년 대비 46.9%↑

시간 입력 2024-01-24 16:46:08 시간 수정 2024-01-24 16: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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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전경. <사진=한국은행>

한국은행은 2023년 중 폐기된 손상화폐 규모가 총 3조8803억원에 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2조6414억원) 대비 49.6% 증가한 규모이다. 

은행권 폐기량은 4억2732만장으로 권종별로는 만원권이 전체의 55.6%를 차지했고 △천원권 33.6% △5만원권 5.8% △5천원권 4.9% 순이었다.

폐기량이 증가한 건 상거래 회복에 따른 화폐환수 경로가 정상화한 데다 5만원권 유통수명 도래에 따른 손상권 증가, 시중금리가 상승한 영향에 기인한다.

주화 폐기량은 5653만장으로 폐기 규모는 79억원에 달한다.

한국은행은 “화폐를 깨끗이 사용하면 매년 화폐 제조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검할 수 있는 만큼 돈 깨끗이 쓰기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안은정 기자 / bonjour@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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