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GDP 성장률 1.4%…4분기 0.6% 성장

시간 입력 2024-01-25 10:45:02 시간 수정 2024-01-25 10: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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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은행>

지난해 한국 경제가 1.4% 성장했다. 한국은행의 전망치에는 부합했으나 수출과 소비 등 경제 전반적으로 전년보다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25일 한국은행은 2023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이 0.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분기별 성장률은 수출 부진으로 2022년 4분기(-0.3%)들어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1분기(0.3%) 들어 회복세를 보이며 4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했다.

부문별로 보면 민간소비는 재화소비가 줄었으나 거주자 국외소비지출 등이 늘어 0.2% 늘었다. 건설투자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건물건설과 토목건설 모두 줄어 4.2% 감소했다.

반면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3.0% 올랐으며 수출은 반도체 중심으로 2.6% 성장해 선방했다.

경제활동별 성장률을 살펴보면 농림어업과 건설업은 각각 6.1%, 3.6% 감소했으나 제조업과 전기·가스 및 수도 사업은 1.1%, 11.1% 상승했다.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1.4%로 나타났다. 건설투자와 설비투자가 전년보다 증가 전환했으나 민간소비를 포함해 정부소비, 수출 및 수입 모두 증가폭이 축소하며 2022년(2.6%) 대비 반토막났다.

[CEO스코어데일리 / 안은정 기자 / bonjour@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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