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위비프렌즈, 6년 만에 부활…우리금융 대표 캐릭터 육성

시간 입력 2024-01-29 12:06:46 시간 수정 2024-01-29 12: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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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대표 캐릭터 위비프렌즈가 6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복귀했다고 29일 밝혔다.

위비프렌즈는 지난 27일 일산 킨텍스 ‘2024년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한 조병규 행장 등 우리은행 1200여 명 임직원 앞에서 컴백 영상 ‘꿀따러 가자’를 공개하고 복귀 무대를 선보였다.

우리은행은 케이팝(K-POP) 아이돌로 재탄생한 위비프렌즈를 우리금융그룹 전체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육성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해 금융권 캐릭터 1위 자리를 되찾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2015년 우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꿀벌 ‘위비’캐릭터를 런칭했다. 이듬해에는 나비, 원숭이 등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과 곤충을 의인화한 다섯 개의 캐릭터를 추가해 위비프렌즈를 완성했다.

우리은행은 위비프렌즈 캐릭터를 앞세워 모바일 뱅킹앱 ‘위비뱅크’를 생활밀착형 종합금융플랫폼으로 안착시켰다. 또한 모바일메신저(위비톡)와 페이먼트, 온라인 마켓 등 다양한 제휴사업을 펼치며 위비프렌즈를 금융권 대표 캐릭터로 끌어올렸다.

다만 우리은행 모바일 뱅킹앱 서비스가 위비뱅크에서 우리WON뱅킹으로 전환되고 위비톡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위비프렌즈도 2019년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조 행장은 작년 7월 취임 후 금융권 트렌드로 자리잡은 캐릭터 사업의 필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위비프렌즈 리턴즈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좀 더 세련된 디자인으로 외모를 새단장하는 한편 반달곰 ‘푸딩’을 신규 멤버로 영입하기도 했다.

우리은행은 위비프렌즈 신곡 꿀 따러 가자를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등 위비프렌즈 인기몰이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또 대대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실시해 위비프렌즈를 조기에 금융권 캐릭터 차트 1위에 등극시킬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안은정 기자 / bonjour@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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