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주담대 금리 1년 5개월만에 최저…평균 4.16%

시간 입력 2024-01-31 14:13:53 시간 수정 2024-01-31 14:13:53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자료=한국은행>

은행채 금리가 내리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1년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12월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82%로 전월보다 0.22%포인트 떨어졌다.

대출 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4.16%)이 0.32%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5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가 11월 들어 소폭 떨어진 이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장기 지표 금리인 은행채 5년물 금리가 하락한 영향이다. 은행채 5년물 금리는 지난 10월 4.11%에서 11월 0.03%포인트 감소한 데 이어 12월엔 전월 대비 0.26%포인트 하락한 3.82%를 기록했다.

일반 신용대출금리는 0.27%포인트 떨어져 6개월 만에 하락했다.

기업 대출금리(5.29%)도 0.07%포인트 떨어졌다. 대기업 대출금리와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각각 0.01%포인트, 0.11%포인트 내렸다.

가계와 기업 대출을 모두 반영한 일반 대출금리는 전월 대비 0.12%포인트 하락한 5.14%로 나타났다.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예금) 평균 금리는 3.85%로 전월보다 0.14%포인트 떨어졌다.

은행 신규 취급액 기준 대출 금리와 저축성 수신 금리 차이인 예대금리차는 1.29%포인트로 4개월 만에 확대 전환했다. 수신금리가 대출금리보다 더 크게 하락한 영향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안은정 기자 / bonjour@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