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 3만3745달러…2.6% 반등

시간 입력 2024-03-05 09:37:11 시간 수정 2024-03-05 09: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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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은행>

2022년 7% 이상 하락했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지난해 반등에 성공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3745달러로 2022년(3만2886달러) 대비 2.6% 늘었다.

원화 기준으로 4405만1000원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2021년 3만5000달러를 넘었던 1인당 GNI는 이듬해 7.6% 하락해 3만2886달러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원·달러 환율 변동폭이 축소되면서 반등에 성공해 2년 연속 국민소득 감소는 피했다.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 대비 2.1% 올랐다. GDP 디플레이터는 명목 GDP를 실질 GDP로 나눈 값이다. 국민소득에 영향을 주는 모든 물가요인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물가지수로서 생산자물가지수나 소비자물가지수와 함께 국민경제 전체 물가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한다.

지난해 연간 실질 GDP 성장률 잠정치는 올 1월 공개된 속보치와 같은 1.4%로 나타났다. 건설업의 증가폭이 확대됐으나 제조업과 서비스업 증가폭이 축소된 영향이다.

업종별 성장률을 살펴보면 농립어업과 전기가스 및 수도업이 각각 -2.4%, -5.0%로 집계된 반면 건설업과 서비스업은 각각 2.7%, 2.1% 성장률을 보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안은정 기자 / bonjour@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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