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대구은행과 중소기업 녹색금융 지원 업무협약 체결

시간 입력 2024-03-14 14:01:26 시간 수정 2024-03-14 1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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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전경. <사진=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대구은행과 14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ESG 녹색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탄소 감축 성과가 있는 중소기업에 탄소가치평가 및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적용한 녹색금융을 활성화해 중소기업의 저탄소 기업경영을 확산시키고 녹색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대구은행의 보증료지원금 6억원을 재원으로, 총 514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최대 95%) △5년간 보증료 감면(최대 0.4%포인트) 등 우대사항을 적용한다. 대구은행은 △2년간 보증료 지원(0.5~0.7%포인트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 녹색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있거나 예상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기업 △신재생에너지 산업기업 △자체감축기업 △외부감축기업 등 탄소감축기업이다.

한편 기보는 2022년 5월 탄소가치평가모델을 적용해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화폐가치로 환산하고 이를 보증지원금액에 반영하는 ‘탄소가치평가보증’을 도입했다. 작년까지 약 1조원의 신규보증을 공급했으며 올해 6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녹색경제활동 참여 유인을 높이고 녹색금융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탄소중립 기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은행권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안은정 기자 / bonjour@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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