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인도네시아은행, 전자결제업체 인도다나와 MOU

시간 입력 2024-03-15 10:14:46 시간 수정 2024-03-15 10: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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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회 신한인도네시아은행 법인장(왼쪽 다섯번째)이 14일 신한인도네시아 본점에서 열린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인도다나(Indodana) 업무 협약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14일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디지털 플랫폼 대출시장 기반 확대를 위해 인도네시아 전자결제업체 ‘인도다나(PT Artha Dana Teknologi Indodana)’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인도다나는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으로부터 사업 허가를 받은 디지털 결제 솔루션 업체다. 물품구매 후 소액대출을 통해 후불결제(BNPL, Buy Now Pay Later)하는 서비스와 할부금융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이커머스(E-commerce)시장에서 활성 고객 약 83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인도다나와 함께 출시하는 대출은 인도다나의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상품이다. 인도다나 플랫폼에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대출을 신청할 경우 해당 플랫폼에서 1차적으로 신용한도 심사를 진행한 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의 2차 심사를 거쳐 대출이 이뤄진다.

신한은행은 인도다나와의 협업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리테일 고객기반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출상품은 4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구형회 신한인도네시아은행 법인장은 “동남아시아에서 성장하고 있는 선구매 후결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 크레디보(Kredivo)에 이어 인도다나와도 협업해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다양한 플랫폼 업체와의 제휴로 리테일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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