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거주자외화예금 961.3억달러…달러화·기업예금 감소

시간 입력 2024-03-19 14:16:33 시간 수정 2024-03-19 14: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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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은행>

지난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이 달러화와 기업예금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전월말 대비 19억7000만달러 감소한 961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을 비롯해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예치한 국내 외화예금을 의미한다.

통화별로 보면 달러화예금이 전월말 대비 25억3000만달러 감소했다. 1월보다 수출입 규모가 감소한 데다 일부 기업의 해외투자 확대 등으로 자금이 이탈한 영향이다.

반면 엔화예금과 유로화예금은 각각 4억6000만달러, 1억8000만달러 늘었다. 엔화가 약세를 지속하는 상황에서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른 강세 전환 기대가 작용한 결과다.

주체별로 기업예금은 21억2000만달러 감소했지만 개인예금은 1억5000만달러 늘었다.

국내은행과 외은지점은 각각 10억2000만달러, 9억5000만달러 감소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안은정 기자 / bonjour@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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