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한국형 녹색채권 5000억원 발행

시간 입력 2024-05-21 13:02:09 시간 수정 2024-05-21 1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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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기준 역대 최대 발행 규모

산업은행 전경 <사진=산업은행>

산업은행은 친환경 사업자금 지원 확대 및 한국형 녹색채권 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국형 녹색채권을 5000억원 규모로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은행권 기준 역대 최대 발행규모로 발행금리는 3.54%, 만기는 2년이다.

본 채권은 환경부와 금융위원회의 ‘한국형 녹색채권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발행됐다.

한국형 녹색채권이란 발행자금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기여하는 녹색경제활동에 사용되며 외부검토, 사후보고 등의 추가 절차가 요구돼 그린워싱(녹색위장)을 제도적으로 방지한다.

조달자금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검증을 득한 이차전지 소재산업, 친환경운송, 자원순환 등 녹색금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용내역과 환경개선 기여도에 대해서는 NICE신용평가의 검토를 거쳐 자금 사용이 완료될 때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한다.

산업은행 측은 “2018년 국내 최초 원화 녹색채권 발행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 녹색구조화채권 발행 및 금융권 최대 녹색채권 발행 등 녹색채권 시장의 질적, 양적 성장을 주도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색채권 발행은 물론 국내 대표 정책 금융기관으로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녹색금융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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