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본점 외환거래실 방문

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외환거래실에서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왼쪽 첫번째), 최상목 부총리(가운데),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 세번째)이 하나은행 런던 지점 및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SSBT) 런던 지점과 화상 연결해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외환거래 연장 첫날인 지난 1일 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외환거래실을 방문해 야간근무자를 격려하고 거래 상황을 점검했다.
최 부총리는 “외환시장 구조개선은 선진국 수준으로 성장한 우리 경제의 위상에 걸맞게 그간 안정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던 외환시장을 개방·경쟁적 구조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도개선 방안이 성공적으로 조기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국내은행의 적극적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외환 건전성 부담금 감면과 연계된 선도은행 제도 개편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부총재는 “구조개선 이후 외환시장이 과도한 변동성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국내 금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장 동향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런던 소재 외국 금융기관(RFI)인 SSBT 런던과 하나은행 런던의 외환 거래실(딜링룸) 근무자와 영상 연결을 통해 거래 시스템의 원활한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거래 상황을 점검했다.
최 부총리와 유 부총재는 외환시장 구조개선의 궁극적 성과는 결국 외국인 투자자가 피부로 느끼는 체감이 결정하는 만큼, 현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를 접하는 국내 시장참가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외국인 투자자, 국내은행, 외국 금융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꾸준히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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