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3분기 대출태도지수 -15

국내은행의 차주별 대출태도지수. <자료=한국은행>
올해 3분기 국내은행의 대출 문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3분기 대출태도지수는 -15로 전분기(-6)보다 강화됐다.
지수가 음수(-)이면 대출태도에 대해 ‘강화’라고 답한 금융기관 수가 ‘완화’보다 많았다는 뜻이다.
차주별로 살펴보면 가계의 경우 가계주택(-6)은 최근 주택담보대출이 빠르게 증가한 데 대한 경계감으로 강화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가계일반(-19) 역시 가계부채 관리방안 시행 등으로 강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대기업은 2분기 3에서 3분기 -3으로 강화로 돌아섰고, 중소기업도 -3에서 -11로 강화 기조가 심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내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과 기업 실적부진에 따른 여신건전성 관리 등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3분기 대출수요지수는 15로 전분기(5)보다 상승했다.
가계의 경우 주택시장 회복기대 등으로 가계주택(19)과 가계일반(8) 모두 수요 증가 관측이 늘었다.
기업 대출수요는 대기업(0)의 경우 회사채 시장 등이 안정되며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 반면, 중소기업(22)은 대내외 경제여건 불확실성 등으로 운전자금 중심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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