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2024 상반기 순익 2조687억원…전년比 2.4%↑

시간 입력 2024-07-26 14:42:43 시간 수정 2024-07-26 14: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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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순익 1조347억원, 핵심이익 견조한 성장 덕

하나금융지주 본사 전경 <사진=유수정 기자>
하나금융지주 본사 전경 <사진=유수정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26일 공시를 통해 2024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2조687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209억원 대비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347억원으로 전 분기 1조340억원 대비 소폭(0.1%) 증가했다.

대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증대와 ELS 손실보상 1147억원, 환율 상승에 따른 FX 환산손실 1287억원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손님 기반 확대와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선제적·체계적 리스크 관리 노력 등에 힘입은 결과라는 게 하나금융 측의 설명이다.

하나금융의 상반기 핵심이익은 이자이익 4조3816억원과 수수료이익 1조328억원을 합한 5조 41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특히 상반기 수수료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하며 그룹의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이는 △은행의 IB 수수료 증가 △퇴직연금 및 운용리스 등 축적형 수수료 기반 확대 △신용카드 수수료 증대 등 그룹의 지속적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노력 덕으로 풀이된다.

한편 하나금융그룹 이사회는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적극적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주당 60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하반기에는 기업 밸류업 계획을 공시하는 등 그룹의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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