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3.5% 유지…13차례 연속 동결

시간 입력 2024-08-22 09:53:04 시간 수정 2024-08-22 10: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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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개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2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했다. 지난해 2월 이후 13차례 연속 동결이다.

가계대출 증가세와 집값 부담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7월 은행권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5조5000억원 증가했다. 전월(5조9000억원)보다 증가폭이 소폭 줄었으나 넉 달 연속 5조원 이상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는 전월 대비 1.19% 상승했다.

한편 한은은 이날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로 2.4%를 제시했다. 지난 5월 전망보다 0.1%포인트 낮췄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기존 2.6%에서 2.5%로 0.1%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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