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푸드테크, 내달 용산에 ‘베이커리·뷔페’ 선보여…외식 사업 강화

시간 입력 2024-11-18 07:00:00 시간 수정 2024-11-15 16: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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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블랑제리, 더 플라자’ 고메이494 한남점에 12월 1일 오픈
‘63뷔페 파빌리온’, 용산 아이파크몰에 12월 6일 개점…63스퀘어 외 첫 매장

한화푸드테크가 베이커리와 뷔페 매장을 다음 달 용산구에 잇따라 열며 외식 사업을 확대한다.

18일 한화푸드테크에 따르면 회사는 다음 달 1일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인 ‘블랑제리, 더 플라자’(이하 블랑제리)의 두 번째 매장을 서울시 용산구 소재 ‘고메이494 한남’에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에 고메494 한남에 문을 여는 블랑제리는 첫 매장을 연 지 5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매장이다. 블랑제리는 지난 2019년 11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호텔인 ‘더 플라자’에 첫 번째 매장을 연 바 있다.

한화는 앞서 2010년 프랑스의 베이커리 브랜드 ‘에릭 케제르’와 계약을 체결하며 베이커리 사업을 해왔으나, 에릭 케제르와 계약이 종료되면서 자체 브랜드인 블랑제리를 선보였다. 블랑제리는 모던 프렌치 베이커리&카페 브랜드로, 프랑스 정통 발효기술과 한국의 미식 감성을 접목했다.

또 한화푸드테크는 뷔페인 ‘63뷔페 파빌리온’의 두 번째 매장을 오는 12월 6일 용산구 아이파크몰 용산점에 열 예정이다. ‘63뷔페 파빌리온’은 그간 여의도 63스퀘어에서만 한 곳이 운영돼 왔다. 63뷔페 파빌리온이 63스퀘어가 아닌 곳에 매장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주중 점심 7만9000원, 주중 저녁&주말 및 공휴일은 9만9000원이다.

첫 번째 매장의 공백을 두 번째 매장이 채울 예정이다. 63뷔페 파빌리온 첫 번째 매장은 지난 7월 이후 휴업 상태다. 첫 번째 매장은 내년 10월을 개관을 목표로 작업 중인 퐁피두센터 서울의 개장 일정에 맞춰 재오픈할 예정이다.

한화푸드테크 관계자는 “이번 용산점 오픈을 계기로 63뷔페 파빌리온 브랜드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화푸드테크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자회사로 지난 2월 더테이스터블에서 한화푸드테크로 사명을 변경했다. 푸드테크 전문 기업으로 재탄생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사명이다. 푸드테크는 음식(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 3D프린팅, 로봇 등 최첨단 기술을 식품산업 전반에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푸드테크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부사장이 공을 들이고 있는 주요 신사업 중 하나다.

한화푸드테크의 지난해 개별 기준 매출액은 1216억원, 영업이익은 1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1037억원) 대비 17%, 영업이익은 전년(2억원) 대비 850% 증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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