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올해는 신한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시간”

시간 입력 2025-01-02 10:03:37 시간 수정 2025-01-02 10: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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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영 슬로건 ‘고객중심 일류 신한 Humanitas, Communitas’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사진=신한금융그룹>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일 “올해는 신한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진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 대외 불확실성 증가 등으로 어느 때보다 도전적인 경영환경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진 회장은 올해 전략 방향으로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확립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량 제고 등을 수립했다.

우선 실질적인 내부통제 체계가 구동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 평가와 모니터링 전반을 꼼꼼히 살피고, 임직원 윤리의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고객 관점에서 본업의 근본적인 혁신을 추구해 고객 편의성 제고와 고객 경험 관리 고도화, 금융 수요자 중심 솔루션, 그룹사 시너지 발굴 확대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녹색·전환금융 공급을 늘려 저탄소 경제 전환에 힘을 보탠다, 사회 담론인 저출산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청년세대 지원에도 진정성 있는 노력을 기울인다.

진 회장은 “초고령사회로의 진입, 산업 생태계 변화 앞에서 ‘일류 신한’의 과제를 완성해가야 한다”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밝힌 주주, 시장과의 약속도 성공적으로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회장은 올해 경영 슬로건으로 ‘고객중심 일류 신한 Humanitas(인간다움), Communitas(공동체)’를 내세웠다.

진 회장은 “금융인은 개인이나 회사의 이익이 아닌 고객 신뢰를 최고의 가치로 두어야 한다”며 “탁월한 전문성을 갖추고자 최선을 다하고 사회적 가치와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이라는 공동체의 일원이라면 힘들게 고생하는 동료를 생각하고 조직의 지속 가능성을 염려해 기대를 보대주시는 고객의 마음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진 회장은 “고객에게 필요한 존재가 돼야 한다”며 “신한의 존재 이유를 증명하며 지속 가능성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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