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유동성 2조원 지원

시간 입력 2025-01-16 15:52:52 시간 수정 2025-01-16 15: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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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보험공사와 2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 체결

16일 오전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이호성 하나은행장(오른쪽)과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16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한 ‘2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7개 시중은행과 운영 중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 하나은행은 지난해 시중은행에서는 유일하게 1차 5100억원 규모의 한도를 모두 소진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에 2차로 300억원을 특별출연해 추가 7000억원(보증료 지원 포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게 됐다. 또 자체 상품인 1조원 규모의 특판대출 ‘수출입 하나론’과 3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한시적 특별금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총 2조원 규모 유동성을 지원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2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프로그램은 급격한 환율변동 및 고물가 등으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자금을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수출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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