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브라이언 구 스톡팜로드 공동 창립자, 사업 주도”
구 창립자, 구자홍 LS그룹 초대 회장 아들 구본웅씨
데이터센터, 전남에 들어설 듯…2028년 완공 목표
범LG가 3세가 한국에 약 5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간으로 18일 한국에 세계 최대 규모 3GW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이 진헹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투자 규모는 무려 350억달러(약 50조4070억원)에 달한다.
WSJ에 따르면 이번 데이터센터 구축은 미국에서 오픈AI와 소프트뱅크가 추진 중인 ‘스타게이트(Stargate) 프로젝트’의 하나다.
해당 사업은 ‘스톡팜로드(Stock Farm Road)’라는 투자 그룹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톡팜로드는 초기 투자금으로 100억달러를 투입하고, 장기적으로 최대 350억달러를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건설 프로젝트로 스톡팜로드가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해당 투자 그룹의 창립자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스톡팜로드의 공동 창립자는 범LG가 3세이자 고(故)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손자인 브라이언 구(Brian Koo)와 런던 및 요르단에 기반을 둔 투자사 BADR인베스트먼트 설립자이자 CEO(최고경영자)인 아민 바드르엘딘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구 창립자는 2022년 별세한 고(故) 구자홍 LS그룹 초대 회장의 아들로, 한국 이름은 구본웅이다. 그는 ㈜LS 지분을 전량 매각하고 LS그룹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대신 벤처 투자 활동을 적극 벌이고 있다.
WSJ은 구 창립자가 이번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 창립자는 “현재 한국의 데이터센터는 주로 국내 수요를 대응하고 있다”면서 “한국은 세계 시장을 겨냥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영할 수 있는 적절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AI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구체적인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WSJ은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한국 남서부 지역에서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며 “올해 초 착공에 들어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투자자들이 전력 및 수자원 확보 등의 지원을 받기 위해 전라남도와 협약을 체결했다”고도 했다.
이를 고려할 때 전남 지역에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WSJ은 “데이터센터 건설을 위한 공급망 부족 문제와 엔비디아의 AI 칩 공급난이 지속되면서 글로벌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며 “해당 프로젝트 완료 시점이 2028년 이후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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