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지난해 당기순이익 457억원…6개 분기 연속 흑자

시간 입력 2025-03-31 14:19:32 시간 수정 2025-03-31 14: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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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이후 첫 연간 흑자 기록

토스뱅크가 2024년 연간 당기순이익 457억원을 실현했다. <사진=토스뱅크>

토스뱅크는 2024년 연간 당기순이익 457억원을 실현했다고 31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지난 2023년 3분기 첫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뒤 6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출범 이후 팬데믹과 고금리, 경기침체 등 불리한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만 3년 만에 연간 흑자전환까지 성공하며 미래 성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며 “자산규모, 수익성, 건전성, 안정성 등 모든 핵심 재무지표가 동시에 개선되며 1년 만에 확실한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토스뱅크의 총 자산은 전기 대비 4조원가량 증가한 29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여신 잔액은 14조6000억원, 수신 잔액은 27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7.7%, 16.0% 증가헀다.

특히 전월세보증금대출의 잔액은 전년보다 575% 증가한 2조3000억원으로 여신 자산의 안정성 강화와 질적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자동 일복리 나눠모으기 통장과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등 혁신상품의 영향으로 저축성 예금 규모는 10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두 배가량 늘었다.

순이자마진(NIM)은 2.53%로 1년 전보다 0.35%포인트 상승했다.

토스뱅크의 지난해 말 기준 고객 수는 1178만명으로 전년 보다 32.6% 증가했다.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33.96%로 인터넷전문은행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연체율은 1.19%로 전년보다 0.13%포인트 축소됐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94%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누적 대손충당금전입액은 3856억원으로 1년 전보다 624억원 늘었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281.87%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2024년 첫 연간 흑자달성에 성공했다는 것은 양적, 질적 성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혁신의 토대를 마련했음을 시장에 증명해낸 것”이라며 “고객의 성원과 신뢰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성과임을 잊지 않으며 은행 경험의 지평을 넓히는 혁신과 경계없는 포용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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