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은둔 청년·장애 아동 대상 건강한 사회 구성원 자리매김 지원

이민식 상상인 대표(오른쪽)가 3일 열린 ‘2025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의 ‘사회공헌 경영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대리 수상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상상인그룹>

상상인그룹은 3일 서울 중구 소재의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윤리·준법경영을 기반으로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영상 어려움에 처한 기업을 인수해 경영 정상화와 흑자 전환을 달성하며 기업의 영속성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유준원 대표는 고립·은둔 청년은 물론, 장애 아동·청소년의 진로 역량 강화 및 사회 진출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상상인그룹은 2018년부터 7년째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연을 맺은 휠체어 사용 아동들이 보다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음악, 미술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 중이다.

이외에도 상상인그룹은 비영리단체 ‘행복공장’과의 협업을 통해 고립‧은둔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커피차 ‘영차’를 운영하는 등 고립‧은둔 청년들의 자립 성장과 사회 복귀에도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을 좋은 회사로 만들어 일자리 창출, 고용 안정을 이루어 온 그간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상상인그룹은 사회, 고객, 임직원과 이로운 동행을 위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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