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20주년 맞아 기념 포럼 개최 예정

3일 오후 서울 중구 페이지 명동에서 열린 ‘배우고 체험하는 청소년 금융교실 씽크머니’ 후원 협약식에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왼쪽)과 조은영 한국YWCA연합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한국YWCA연합회와 ‘배우고 체험하는 청소년 금융교실 씽크머니’ 후원 협약을 맺고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씽크머니는 한국씨티은행이 지난 2006년부터 한국YWCA연합회와 협력해 운영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형성하고 주체적이며 현명한 경제활동을 하는 건강한 경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는 프로그램 20주년을 맞아 기념 포럼을 개최해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금융교육의 방향성과 효과성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부터 사회적 단절을 경험한 청년들이 일상과 사회로 안정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돕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해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한 지원을 점차 확대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러한 활동들을 인정받아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은행으로 선정됐으며 2년 연속으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금융교육은 모든 청소년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삶의 토대”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소외된 청소년들이 뒤처지지 않도록 돕는 일은 우리 사회 전체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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