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ESG위원회 신설…전원 사외이사로 구성

시간 입력 2025-04-08 09:54:58 시간 수정 2025-04-08 09: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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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 CI.<사진제공=대한해운>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역량 강화와 고도화를 위해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해운은 올해 초부터 한수한 대표이사 직속으로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꾸려 ESG 경영 전반을 점검‧기획‧운영해 왔다. 지난달 28일에는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해 회사의 ESG 경영을 관리‧감독하도록 했다.

ESG위원회는 조직과 인원의 독립성, 투명성,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전원을 사외이사로 구성했다. 이들은 ESG 경영 관련 사업계획을 승인‧시행하고, 활동 일체를 검토‧관리‧감독‧평가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제반 규정의 제정과 개정, 중장기 전략 수립,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외부기관 평가 결과 검토와 대응 등을 부의하고 보고 받는다.

한수한 대한해운 대표이사는 “ESG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조직을 정비하고 전략을 구체화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도모하기 위한 전사적 역량 강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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