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해운 계열사 KLCSM, 여주대와 산학협력

시간 입력 2025-04-10 13:55:01 시간 수정 2025-04-10 13: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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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신설 예정 해운산업과 경쟁력 강화 위한 MOU

여주대학교 이상욱 총장과 KLCSM 권오길 대표이사가 해양산업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M그룹>

SM그룹 해운 계열사인 KLCSM이 학교법인 동신교육재단이 운영하는 여주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주대가 2026학년도 신설 예정인 해운산업과의 경쟁력 강화와 산학협력 기반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협약의 세부내용으로는 인적‧물적‧교육자원 등 인프라 교류, 비교과 프로그램과 현장실습 지원, 인턴십 포함 취업 연계, 정부 정책사업의 신규 도출과 연계 추진 등이다.

여주대는실무 위주의 커리큘럼 구성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해운산업과를 중심으로 국내외 해운업계와의 취업 연계를 위한 체계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KLCSM도 학과 운영 자문과 더불어 현장실습, 인턴십 등 실무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오길 대표는 “여주대가 해양산업의 인재를 키워내는 거점이자 본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KLCSM이 SM상선, 대한해운, 대한해운엘엔지 같은 SM그룹 해운부문의 선박들을 종합 관리하며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앞세워 산학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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