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3분기 영업손실 112억…전년 比 42% 축소

시간 입력 2026-11-06 10:10:05 시간 수정 2026-11-06 1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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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 1824억원…전년 比 21% ↑
자회사 IDT바이오로지카 실적 개선 견인

SK바이오사이언스 송도 본사. <사진제공=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영업손실을 대폭 축소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 2023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매출은 1824억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 성장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자회사 IDT바이오로지카가 견인했다. IDT의 3분기 영업이익은 96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하면 66% 가량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1% 늘어난 1131억원이다.

회사는 고마진 제품의 매출 비중 확대와 생산 효율화가 수익선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자체 사업도 성장에 힘을 보탰다.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는 콜롬비아 등 범미보건기구(PAHO) 향 공급이 늘어 매출이 확대됐고, 사노피 백신 유통 사업은 RSV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와 6가 혼합백신 ‘헥사심’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자체 백신 사업의 성장과 IDT의 글로벌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 성과를 거뒀다”며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와 임상 단계 파이프라인 개발을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우지수 기자 / woojs@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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