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대학에 브랜드 체험 공간 첫 개관…미래 세대와 접점 넓힌다

시간 입력 2026-11-06 11:46:00 시간 수정 2026-11-06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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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美 밴더빌트대 학생회관에 112㎡ 규모 라운지 조성
국내 대학 브랜드 체험 공간 ‘어나더 캠퍼스’ 해외 첫 확장

11월 4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위치한 밴더빌트대 학생회관에 개관한 LG전자 ‘라이프스굿 라운지’를 찾은 학생들이 LG 인스타뷰 냉장고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미국 밴더빌트대에 LG만의 혁신 제품과 기술을 경험하고 브랜드 철학을 느낄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미래 세대와 접점을 확대한다.

LG전자는 현지시간으로 4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위치한 밴더빌트대 학생회관에 112㎡ 규모의 ‘라이프스굿 라운지’를 개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용 LG전자 테네시 생산법인장을 비롯해 정운태 LG화학 LGCTA법인장, LG에너지솔루션·제너럴모터스(GM) 합작 법인 얼티엄셀즈의 박효석 담당 등 LG 및 밴더빌트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라이프스굿 라운지는 해외 대학에 들어서는 최초의 LG전자 브랜드 공간으로, 서울대·한양대·부산대·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국내 대학에 설치된 LG전자 브랜드 체험 공간 ‘어나더 캠퍼스’를 해외로 확장한 첫 사례다.

LG전자는 라이프스굿 라운지에 올레드 에보 G6,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스탠바이미2, 스타일러, 울트라 기어 게이밍 모니터, 코드제로 무선 청소기, 인스타뷰 냉장고, 광파 오븐, 퓨리 케어 에어로타워 등 혁신 제품을 배치한다. 학생들이 공부하고, 휴식하고, 교류하는 일상에서 LG전자 제품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커리어 센터에도 LG 스타일러를 설치한다. 면접 등을 앞두고 정장을 대여하는 학생들이 의류 관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향후 라이프스굿 라운지를 활용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밴더빌트대 e스포츠 공식 연습 공간으로 활용되는 라운지 내 게이밍 존에서는 LG 올레드 게이밍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한다. 이 외에도 엑스붐 노래 경연, 명절이나 연휴를 학교에서 보내는 학생들을 위한 캠퍼스 파티 ‘라이프스굿 홀리데이 테이블’ 등을 계획하고 있다.

나아가 LG전자는 라이프스굿 라운지를 미래 인재 확보 거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 및 직무 소개, 네트워킹, 인턴십 안내, 경영진 및 엔지니어 초청 강연 등 커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더불어 학부·대학원 연구 프로젝트, AI·공학 분야 협력, 북미 및 테네시 생산법인 방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학과의 협력 기회를 넓히고 LG에너지솔루션·LG화학 등 미 테네시주에 진출한 계열사와 연계한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LG전자는 2018년부터 테네시 생산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테네시공장은 지난 2023년 세계경제포럼(WEF)의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데 이어 최근에는 LG전자의 미래 성장동력인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술 검증의 핵심 거점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곽도영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라이프스굿 라운지가 활기찬 대학 커뮤니티와의 새로운 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밴더빌트대 학생들이 일상의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라이프스굿’이라는 가치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LG전자가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학생회관에 혁신 제품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공간 ‘라이프스굿 라운지’를 열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라이프스굿 라운지를 찾은 학생들이 LG 인스타뷰 냉장고를 살펴보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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