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평가 대상 210개 기업 중 연속 9년 이상 최우수 등급을 받은 명예기업은 SKT를 포함해 2개 뿐이다.
SKT는 △133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 운용 △중소기업 ‘대금지급바로’ 프로그램 운용 △산업 혁신 컨설팅 △동반성장 아카데미 및 비즈니스 파트너사 온라인 채용관 운영 등을 통해 전방위 상생 협력을 추진했다.
동반성장 펀드는 SKT에서 기금을 출연해 은행에 예치하고, 예치금에 대한 이자를 활용해 비즈니스 파트너사의 대출 금리를 인하해주는 제도다.
또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금지급바로’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에 대금 결제액 규모와 관계없이 납품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고 있다.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SKT가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는 △2018년 496억원 △2019년 618억원 △2020년 650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도 832억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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