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LS니꼬동제련과 ESG 경영 위해 '맞손'

시간 입력 2021-11-15 10:42:16 시간 수정 2021-11-15 10: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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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협약식을 마친 후 김윤의 SK네트웍스 정보통신사업부장(왼쪽)과 최태선 LS니꼬동제련 원료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네트웍스>

SK네트웍스와 LS니꼬동제련은 15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해 있는 길동채움에서 ‘리사이클을 통한 자원순환 및 포괄적 마케팅 협업’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ICT 영역 중심의 자원 재활용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중고폰을 포함한 IT 기기 리사이클 사업 협력을 진행하는 동시에, 3R(Reduce-Reuse-Recycle: 사용량 축소/재사용/재활용) 관련 연구 정보를 공유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진행하는 등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SK네트웍스와 LS니꼬동제련은 버려지는 자원을 회수하고 재가공함으로써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환경 보호 실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선다는 측면에서 공통점을 지닌다.

양사는 공동 사업의 첫 활동으로 민팃이 수거한 5만 대의 폐휴대폰을 단순 폐기하지 않고 재자원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LS니꼬동제련에서 폐휴대폰 속 인쇄회로기판(PCB)을 제련해 구리∙팔라듐∙금∙은 등 유가금속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밟고 있다.

향후 SK네트웍스와 LS니꼬동제련은 폐휴대폰 및 ICT Device의 수거량을 증대하고 재활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공조할 예정이다. 점진적으로 협력 사업 범위를 IT 기기, 전기차 배터리 등으로 확대하는 한편, 자회사를 포함한 모든 사업 영역을 활용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ESG 경영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협약식 자리에서 김윤의 SK네트웍스 정보통신사업부장은 “폐휴대폰 자원 재순환으로 양사간 리사이클 시너지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의 성장과 함께 환경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태선 LS니꼬동제련 원료부문장은 “서로의 사업분야에서 ESG 경영을 진정성 있게 추진하는 두 회사가 리사이클 사업과 순환경제 발전에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수정 기자 / ksj02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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