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인천 '효성동 뉴서울아파트'·'숭의동 현대아파트' 재건축 수주

시간 입력 2022-01-17 08:58:12 시간 수정 2022-01-17 08:59:03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두 사업지 총 960가구, 2122억원 규모

인천 뉴서울아파트(위)·현대아파트(아래) 재건축 조감도.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인천 뉴서울아파트(위)·현대아파트(아래) 재건축 조감도.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가 인천 '효성동 뉴서울아파트'와 '숭의동 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사업지를 합쳐 960가구 규모로, 총 도급액은 2122억원 규모다.

뉴서울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동 99-1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6층, 6개동, 601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5년 착공, 2028년 입주예정이다. 도급액은 1201억원이다.

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129-96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3개동, 359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4년 착공, 2027년 입주예정이다. 도급액은 921억원이다.

뉴서울아파트 재건축사업지는 인천1호선 작전역과 부평IC를, 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지하철1호선 제물포역과 도화IC를 통해 주변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각각 인근에 인천효성초·인천효성중, 숭의초·인천남중·선화여중이 있다. 주변 일대에 다수의 도시개발사업과 정비사업이 진행 중으로 향후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수의 도시정비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수주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