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포항·대전서 4374억 규모 도시정비 잇달아 수주

시간 입력 2022-06-07 09:05:53 시간 수정 2022-06-07 09: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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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용흥4구역' 재개발 및 대전 '법동2구역' 재건축

'포항 용흥4구역' 투시도(왼쪽)와 '대전 법동2구역' 조감도.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가 포항 '용흥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과 대전 '법동2구역(삼정하이츠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각각 지난 4일과 5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통해 이들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두 사업지를 합쳐 총 1527가구로, 총 도급액은 4374억원 규모다.

포항 용흥4구역 재개발사업은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 57-69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9층, 6개동, 총 870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포항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포항시 북구청·롯데백화점·롯데시네마·송도해수욕장 등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포항초·대흥중·동지중·경북과학고 등이 인근에 있다. KTX포항역·포항고속버스터미널 등 주요 교통거점을 차량으로 15분 내 접근이 가능하다. 도급액은 2368억원이다.

대전 법동2구역 재건축사업은 대전 대덕구 법동 28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6개동, 총 657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지 바로 옆 대전도시철도 2호선 동부여성가족원역이 개통 예정(2027년)이다.

주변에는 중리초·중리중·법동중·매봉중 등 학교와 학원가가 인접하다. 대전정부청사·시청 등 공공기관 접근이 용이하다. 도급액은 2006억원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달 쌍용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인천 부개주공3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하며 리모델링 사업 시장에 진출했다. 또 지난 1월 인천 효성뉴서울아파트·숭의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과 함께 이번 용흥4구역·법동2구역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 신규 수주액이 총 8802억원에 이르며 최근 5년간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뛰어넘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다수의 도시정비사업 경험과 우수한 시공능력으로 수주 단지들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리모델링 사업 등 신규 도시정비사업 영역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수주 범위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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