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선수들, ‘갤럭시 AI’로 언어 장벽 없이 소통하고 추억 만든다

시간 입력 2024-08-06 17:43:28 시간 수정 2024-08-06 17: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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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삼성 갤럭시 멤버, 올림픽 선수촌 내 삼성 올림픽 체험관 방문

팀 삼성 갤럭시 멤버인 안세영(배드민턴) 선수와 김가은(배드민턴) 선수가 7월 25일 ‘2024 파리올림픽’ 선수촌 내 삼성 올림픽 체험관 포토존에서 셀피를 찍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24 파리올림픽’에 참가 중인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에게 ‘갤럭시 AI’를 체험해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팀 삼성 갤럭시 멤버인 안세영(배드민턴)·신유빈(탁구) 등 여러 선수들이 파리올림픽 선수촌 내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은 팀 삼성 갤럭시의 글로벌 선수들이 함께 교류하고, 올림픽 선수촌에서 다채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트래블 위드 갤럭시 AI’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각국 선수들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통역 기능으로 자유롭게 소통했고, ‘포토 어시스트’로 피사체의 위치를 옮기거나 제거하는 등 갤럭시 AI의 생성형 편집 기능도 경험했다.

또 선수들은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며 삼성전자에서 준비한 ‘삼성 2024 파리올림픽 핀’을 수집하고, 선수들끼리 교환하기도 했다.

신유빈 선수는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을 직접 만나 언어 장벽 없이 갤럭시 AI를 통해 대화할 수 있어 좋았다”며 “파리올림픽 동안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즐거웠다”고 했다.

미국의 재거 이튼 선수는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하면서 다른 나라 선수들과 새로운 방법으로 소통하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8월 2일 프랑스 파리 마리니광장에 위치한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 방문한 김우민(수영) 선수. <사진=삼성전자>

파리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동메달리스트 김우민 선수는 이달 2일 파리 마리니광장에 마련된 삼성 올림픽 팝업 체험관을 방문했다.

김우민 선수는 “평소 디지털 기기와 테크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보니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고, 갤럭시의 철학을 처음 경험해보는 자리여서 뜻깊었다”며 “선수촌에 있는 삼성 올림픽 체험 팝업에도 방문해 올림픽 핀을 모았다”고 전했다.

올림픽 선수들에게 전달된 ‘갤럭시Z 플립6 올림픽 에디션’ 사용에 대해선 “기기를 캠코더처럼 잡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점과 파리 내 대중 교통 무제한 이용 교통 카드를 포함한 ‘삼성 월렛’이 특히 유용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올림픽 시상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빅토리 셀피’에 대해선 “시상대에서 셀피를 찍는다는 것이 굉장히 Z세대스러웠고,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며 “시상대에서 빅토리 셀피용 제품을 전달받을 때 내가 한국 사람이기 때문에 나에게 삼성폰을 주는 것 같아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빅토리 셀피로 공식 사진보다 한결 편한 표정으로 다른 선수들과 함께 즐겁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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