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생성형 AI 기반 정보 보안 기술 최신 성과 공유한다

시간 입력 2024-08-12 17:46:32 시간 수정 2024-08-12 17: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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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서 ‘제8회 SSTF’ 개최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보안: 생성형 지능과 안전한 미래로’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보안 전문가 및 학계·업계 관계자들과 AI(인공지능) 기반 정보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제8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STF)’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SSTF는 삼성전자가 정보 보안 기술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다.

이번 포럼은 ‘생성형 AI(인공지능)와 함께하는 보안: 생성형 지능과 함께 안전한 미래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전경훈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부문 CTO(최고기술책임자) 겸 삼성리서치 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김태수 삼성리서치 시큐리티&프라이버시팀 상무가 기조 강연을 한다.

또 브렌든 돌란 가빗 미국 뉴욕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윤인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박상돈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교수 등의 초청 강연도 열린다.

올해 세션은 더욱 다채롭게 구성됐다. △보안 분야 대표 학회 논문 저자들의 연구 내용 △고객의 제품 및 데이터 보호를 위한 삼성리서치의 보안 분야 주요 연구 내용과 사업부의 보안 활동 △AI를 활용한 보안 취약점 조기 발견을 위한 활동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해마다 좋은 반응을 얻었던 보안 체험존은 올해도 마련된다. 이 곳에서는 AI 보안에 대한 기술 시연 및 현장 체험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AI 도구를 활용한 취약점 탐지, 해킹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도 준비될 것으로 보인다.

SSTF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리서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이날부터 가능하다.

전 사장은 “AI 기술은 보안 분야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는 AI 보안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경험과 통찰력을 배울 좋은 기회로, 보안 기술의 미래와 안전한 디지털 환경 구축에 대해 논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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