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 ‘보육인 위한 C&I DAY’ 개최
삼성복지재단이 전국 어린이집 원장에게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다양성 존중, 공감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삼성복지재단은 다음달 2일 삼성인력개발원과 삼성e-보수교육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전국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2024년 함께 성장하는 보육인을 위한 C&I(Culture & Insight) DAY-두번째 이야기’ 특강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뇌 과학으로 살펴보는 행복’을 주제로 한 명사 강연으로 꾸려졌다.
김붕년 서울대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는 ‘행복한 아이의 뇌 발달과 마음 건강’을 주제로, 영유아기부터 행복을 결정하는 뇌 발달에 대해 강연한다. 김 교수는 아이들의 내재된 힘과 발달을 믿고, 아이들이 현재에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며, 부모, 교사와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어른들이 제공해야 할 환경과 역할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궁금한뇌연구소 대표인 장동선 박사는 ‘우리 뇌에 행복을 담는 방법’을 주제로, 행복한 삶에 다가가기 위해 각자가 생각하는 행복이 무엇인지, 행복을 바라보는 관점을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연 후에는 호암미술관 ‘니콜라스 파티: 더스트’ 전시와 리움미술관 고미술 소장품을 소개하고, 미술관 내 전통 정원 ‘희원’을 생생한 설명과 함께 전한다.
특강 참가 신청은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 특강 당일 삼성e-보수교육캠퍼스 유튜브에서도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다.
삼성복지재단은 전국 보육 현장과 함께 성장하고자 어린이집을 이끌어 가는 원장들의 역량 계발과 마음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특강을 매년 2회씩 개최하고 있다. 현재까지 온·오프라인으로 1만1000여 명이 참석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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