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페라리 연중 최대 축제서 OLED 기술력 뽐내

시간 입력 2024-10-18 12:58:33 시간 수정 2024-10-18 12:58:33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접을 수 있는 ‘플렉스S’·‘플렉스G’ 등 혁신 제품 전시

10월 17일 이탈리아 이몰라에서 개막한 ‘피날리 몬디알리 2024’에 마련된 삼성디스플레이 전시 부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럭셔리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의 연중 최대 축제에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력을 뽐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지시간으로 17일 이탈리아 이몰라에서 개막한 ‘피날리 몬디알리 2024’에서 다양한 차세대 혁신 제품을 페라리 고객에게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피날리 몬디알리는 전 세계 페라리 소유주들의 꿈의 축제로, 페라리가 개최하는 연중 가장 큰 규모의 고객 초청 행사다.

삼성은 총 120㎡ 규모 전시 공간에 △6K급 해상도 34형 디스플레이 △13.4형 라운드 OLED △접을 수 있는 ‘플렉스S’·‘플렉스G’ △폴더블과 슬라이더블 기술을 결합한 17.3형 ‘플렉스 노트 익스텐더블’ 등을 전시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페라리는 지난해 4월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최용석 삼성디스플레이 영업담당 상무는 “페라리와 지속적인 기술 협력을 통해 화질, 디자인 측면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차별화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