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신형 A5·Q5 동시 투입…수입차 공략 ‘드라이브’

시간 입력 2025-07-01 16:30:00 시간 수정 2025-07-01 17: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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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C 플랫폼 기반 넓은 공간 강점…차체 더 커져
MHEV Plus로 연비↑…디젤 특유 진동·소음↓
고급 옵션 기본화…“Q5는 SUV 세대교체 첫 모델”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이 1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더 뉴 아우디 A5’와 ‘더 뉴 아우디 Q5’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이 1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더 뉴 아우디 A5’와 ‘더 뉴 아우디 Q5’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아우디가 신형 A5와 Q5를 동시에 국내 투입하며 수입차 시장 점유율 확대에 드라이브를 건다.

아우디코리아는 1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더 뉴 아우디 A5’와 ‘더 뉴 아우디 Q5’를 출시했다. 두 모델은 내연기관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를 위한 아우디의 새로운 전용 플랫폼 ‘PPC(Premium Platform Combustion)’를 기반으로 하며, 아우디 디젤 모델 최초로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MHEV Plus)’ 기술을 적용한 세단과 SUV다.

신형 A5는 A5 40 TFSI 콰트로 어드밴스드·S-라인·S-라인 블랙 에디션, A5 45 TFSI 콰트로 S-라인, A5 40 TDI 콰트로 어드밴스드·S-라인, S5 TFSI 등 총 7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모든 트림에는 아우디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 7단 자동 S 트로닉 변속기가 기본 탑재된다. 신형 S5 TFSI의 경우 최고출력 367마력과 최대토크 56.1kg·m를 발휘한다.

특히 신형 A5 40 TDI 콰트로 어드밴스드·S-라인 트림에 적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 시스템은 연비 향상과 디젤 모델 특유의 진동 저감이 강점이다. 노태훈 아우디코리아 상품팀 매니저는 “PPC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A5는 동급 경쟁 차종 대비 가장 넓은 실내를 갖췄다”며 “플랫폼에서 오는 이점은 공간뿐 아니라 엔진 설계도 있는데, 저속에서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더 뉴 아우디 A5.<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더 뉴 아우디 A5.<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신형 A5는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은 65mm, 전폭은 15mm, 전고는 25mm가 늘어났다. 더 커진 차체와 함께 눈에 띄는 부분은 쿠페 스타일로 매끈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후면 유리까지 모두 열리는 디자인의 테일게이트다. 아우디 최초로 투명도 조절이 가능한 스위처블 파노라믹 루프와 하이빔 어시스트, 웰컴 세레모니, 사이드 미러 프로젝션 라이트, 풀 바디 페인트, 바디 컬러 사이드 미러 등 외장 사양이 기본 탑재됐다.

실내는 스포츠 시트, 앞좌석 통풍 시트, 앞좌석 이중 접합 유리, 전 좌석 열선 시트, 스티지 연장 패키지, 전동식 스티어링 칼럼, 멀티 컬러 앰비언트 라이트, 스토리지 패키지, 트렁크 파티션 네트 등 사양이 전 트림에 모두 기본이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트림에 따라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14.5인치 MMI 터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포함된다. S-라인과 S-라인 블랙 에디션에는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까지 결합된 형태로 제공된다.

안범용 아우디코리아 상품팀 본부장은 “앞좌석 이중 접합 유리가 적용됨과 동시에 소음의 주파수를 읽은 후 이를 상쇄시켜 적극적으로 소음을 차단하는 VNC(Vehicle Noise Compensation) 기술을 탑재했다”면서 “AI 기반의 아우디 어시스턴트는 탑승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며 창문을 반만 열거나 서스펜션 높이를 조절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신형 A5의 가격(부가세 포함·개별소비세 3.5% 기준)은 A5 40 TFSI 콰트로는 5789만원부터, A5 45 TFSI 콰트로는 6869만원부터다. A5 40 TDI 콰트로의 가격은 6182만원부터, S5 TFSI의 가격은 8342만원부터다.

더 뉴 아우디 Q5.<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더 뉴 아우디 Q5.<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신형 Q5는 Q5 40 TDI 콰트로 어드밴스드·S-라인·S-라인 블랙 에디션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모든 트림에는 아우디의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인 울트라 콰트로와 7단 자동 S 트로닉 변속기가 기본 탑재됐다.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2.7km/L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 시스템은 최대 18kW(유럽 기준)의 출력을 더해준다.

신형 Q5는 PPC 플랫폼을 적용하며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은 35mm, 전폭은 5mm 늘어났다. 전 트림에는 파노라믹 선루프, 하이빔 어시스트, 헤드라이트 워셔, 사이드 미러 프로젝션 라이트, 웰컴 세레모니, 루프레일, 풀 바디 페인트 등이 기본 옵션이다.

S-라인과 S-라인 블랙 에디션 트림은 아우디 최초로 탑재된 스포일러 프로젝션 라이트를, 어드밴스드와 S-라인 트림에는 LED 헤드라이트와 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포함한 테일라이트가 적용됐다. S-라인 블랙 에디션에는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전·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 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가 탑재됐다. 최대 8가지 라이트 시그니처 설정으로 운전자의 취향에 맞는 조명 연출이 가능하다.

신형 Q5의 모든 트림에는 주차 보조 시스템과 다양한 운전자 보조 장치가 기본 적용됐다. S-라인 이상 트림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를 추가했다. 블랙 에디션에는 동급 경쟁 모델 최초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신형 Q5 40 TDI 콰트로의 가격은 6968만원부터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새로운 Q5는 아우디 SUV 라인업의 세대교체를 알리는 첫 모델로, 도심 주행부터 주말여행까지 어떠한 라이프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도록 설계됐다”며 “아우디는 깊이 있는 고객 경험 등 한국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신형 Q5 40 TDI를 시작으로 TDI 엔진을 탑재한 스포트백 모델과 TFSI 엔진 기반의 SUV·스포트백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수입차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의 올해 1~5월 누적 판매량은 3868대로 전년 동기 대비 43.2% 증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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