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임금 협상 타결…기본급 10만3500원 인상

시간 입력 2025-07-26 19:08:20 시간 수정 2025-07-26 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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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기업 중 가장 먼저 무분규 타결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전경.<사진제공=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가 지난 25일 사원총회를 통해 실시한 2025년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과반수 찬성을 얻어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고 26일 밝혔다.

르노코리아 노사의 잠정 합의안은 찬반투표 결과 총 유권자 1883명 중 1800명이 참여하고, 그 중 과반인 55.8%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지난 4월 상견례를 시작한 르노코리아 노사는 총 13차례 교섭과정을 거쳐 지난 22일 열린 제9차 교섭에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 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3500원 인상, 타결 일시금 250만원, 생산성 격려금(변동 PI) 150% 등이 담겼다.

임금 협상 타결 후 1개월 내에 ‘2026년 단체협약을 위한 선행적 노사공동 인사제도 개선위원회’도 구성하기로 했다.

‘노사공동 인사제도 개선위원회’는 노사 각 10인씩 총 20인으로 구성되며 임금 피크, 통상임금 등을 포함한 임금구조개선과 근무환경개선 등을 논의한다.

르노코리아는 국내 완성차 기업 중 올해 가장 먼저 임금 협상을 무분규로 마무리 지으면서 보다 안정적이고 유연한 노사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미래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내부 역량 결집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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