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HDC고드름 캠페인으로 건설현장 근로자 건강 보호 총력

시간 입력 2025-07-31 17:10:56 시간 수정 2025-07-31 17: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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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 폭염 대응 체계부터 밀착관리 시스템까지…온열질환 예방 시스템 운영

HDC현대산업개발이 전국 건설 현장 대상 온열질환 예방 HDC 고드름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전국 현장에서 고드름 캠페인을 운영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고드름 캠페인은 현장의 필요사항을 선제적으로 인지하고 이에 대응하는 시스템 체계다. 단순히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 더위를 식히기 위한 얼음물을 제공하는 수준의 계절성 이벤트가 아니라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에 맞는 보호 조치를 실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HDC 고드름 캠페인은 폭염 수준을 관심, 주의, 경고, 위험 4단계로 나눴다. 근로자에 대해서도 고혈압, 고령 등 온열질환 취약층, 열에 노출되기 쉬운 업무공간 근로자 등을 구분해 각각 맞춤형 보호 기준을 적용한다.

폭염 단계에 따라 휴식 시간과 작업 강도를 유연하게 조정하고 체감온도가 일정 기준을 초과할 때 옥외작업은 중지된다.

고온 작업 공간에는 차광막, 제빙기, 환기팬 등을 배치하고 취약 근로자에게는 아이스 조끼, 넥쿨러, 아이스팩 등 특화된 보호 장비를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위험 탐지 및 대응 보고 체계도 마련됐다. 각 근로자에게는 지정된 관리감독자가 있고 관리감독자는 근무자의 상태와 작업환경을 수시로 조사해 현장 안전담당자에게 보고한다.

안전담당자는 CCTV와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현장 구석구석의 환경을 감시하며 본사에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한다. 또 현장의 위치 정보 및 작업 조건, 체감온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 및 분석할 수 있는 IoT 기반 온열질환 대응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근로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도 빠짐없이 준비됐다. 실외에는 고드름 쉼터가 마련되어 있으며 차광막과 어닝, 아이스박스, 간이의자, 산업용 에어컨, 선풍기 등을 설치했다.

각 휴게실에는 온습도계와 정수기, 제빙기, 냉장·냉동고를 비치하고 물·음료·아이스크림·식염 정제 등을 제공한다. 지하층이나 밀폐된 실내 작업장에도 환기팬과 습도조절 장비를 곳곳에 배치해 공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환경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HDC는 각 현장의 특성에 따라 고드름 캠페인을 강화·발전시키고 있다. 서울원아이파크 현장에서는 케이투세이프티와 협업해 보랭 장구를 근로자에게 전달하고 안전 수칙을 잘 지킨 근로자 시상을 시행했다.

천안아이파크시티 현장에서는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점검 캠페인을 벌였다. 당해 현장에서는 빙수차, 커피차, 아이스크림 행사 등을 진행하고 드론을 이용한 실시간 온열질환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예방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혹서기 온열질환 대응은 그동안 단순한 계절 대응이 아닌 시스템 구축이라는 관점에서 꾸준히 준비해온 영역”이라며 “어느 곳보다 탄탄한 체계를 갖췄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모든 현장 근로자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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