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외국인 유학생에 장학금 지급

시간 입력 2025-08-27 16:14:41 시간 수정 2025-08-27 16: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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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째 장학금 기부…44개국 2745명의 유학생에 108억원 지급

부영그룹 사옥 전경.<사진제공=부영그룹>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이 우정교육문화재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재단은 이날 열린 ‘2025년 2학기 외국인 장학금 수여식’에서 32개국 외국인 유학생 100명에게 장학금 약 4억원을 전달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08년 교육장학사업을 목표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2010년부터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44개국 2745명의 유학생들이 누적 108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받았다.

이중근 회장은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고 그 대한민국의 토대 위에서 우정교육문화재단 또한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오늘의 장학금이 유학생들의 고국과 대한민국, 그리고 현재와 미래를 잇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 회장은 이들 참전국과 유엔군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기 위해 ‘유엔데이 공휴일 지정’을 제안하고 있다.

유엔데이(국제연합일)는 국제 평화와 안전을 목표로 국제연합(UN)이 창설·발족된 1945년 10월 24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이 회장은 “6·25전쟁은 유엔군 60개국이 유엔 창설 후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하게 참전한 전쟁”이라며 “동방예의지국의 면모를 갖춰 유엔군의 헌신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는 마음으로 유엔데이를 국가 공휴일로 재지정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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