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에이지 키우기’ 흥행 지속… 3월 초 출시 이후 매출 상위권
‘몬길: 스타다이브’·‘솔: 인챈트’ 연속 출격으로 모멘텀 본격화
단기간 대형 타이틀 집중 배치… 실적 성장 가속 기대

넷마블이 3·4월에 대형 신작들을 연이어 출시한다는 소식으로 실적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출처=넷마블>
넷마블이 1분기 흥행 신호를 바탕으로 2분기 대형 신작을 연이어 투입하며 실적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기존 작품의 안정적인 성과에 더해 신작 모멘텀이 본격화되면서 상반기 성장세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분위기다.
우선, 넷마블의 모바일 방치형 RPG ‘스톤에이지 키우기’는 3월 초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구글플레이 매출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며 안정적인 흥행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초기 성과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수익 기반으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이 같은 흐름은 2분기 신작 라인업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넷마블은 이달 15일 몬스터 테이밍 액션 RPG ‘몬길: 스타다이브’의 글로벌 출시에 앞서, 오는 8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관 ‘벨라나’를 비롯해 전투 시스템, 몬스터 테이밍 등 핵심 콘텐츠를 공개하고 이용자 기대감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몬스터 테이밍 액션 RPG '몬길: STAR DIVE'를 오는 4월 15일 전 세계(중국·베트남 제외)에 정식 출시한다. <출처=넷마블>
또한 출시 전까지 파트너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용자 참여형 마케팅도 강화한다. ‘몬길: 스타다이브’는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품질 연출과 실시간 태그 플레이, 몬스터 수집·합성 시스템 등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어 4월 24일에는 MMORPG 신작 ‘솔: 인챈트’가 국내 시장에 출격한다. 최근 MMORPG 시장에서 대형 신작 공급이 제한적인 가운데 등장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개발사 알트나인은 ‘리니지M’ 핵심 개발진이 주축이 된 신생 스튜디오로, 장르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여기에 넷마블의 라이브 서비스 운영 역량이 결합되며 안정성과 서비스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넷마블은 신작 MMORPG ‘솔: 인챈트(SOL: enchant)’를 오는 4월 24일 출시 예정이다. <출처=넷마블>
‘솔: 인챈트’의 핵심 차별화 요소는 이용자가 게임 운영에 직접 개입하는 ‘신권(神權)’ 시스템이다. 서버 환경과 콘텐츠 개방 시점, 업데이트 방향성 등 주요 요소에 이용자 선택이 반영되는 구조로, 기존 MMORPG 문법과 차별화를 꾀했다. 실제로 출시 전부터 서버 오픈 시간과 초기 업데이트 콘텐츠를 이용자 투표로 결정하는 등 시스템 적용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나의 계정으로 최대 3개 캐릭터를 동시에 육성할 수 있는 ‘스쿼드 모드’, 24시간 자동 성장이 가능한 무접속 플레이 기능 등 편의성 요소도 강화했다.
한편, 지난해 넷마블은 매출 2조8351억원, 영업이익 3525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RF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 ‘뱀피르’ 등 자체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이 성과를 견인하며 수익 구조 개선을 이끌었다.
이 같은 흐름을 이어 넷마블은 4월에만 ‘몬길: 스타다이브’와 ‘솔: 인챈트’ 등 기대작 2종을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다. 단기간 내 대형 타이틀을 집중 배치해 이용자 유입을 확대하고 매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기존 흥행작 흐름에 신규 라인업 성과가 더해질 경우, 실적 개선 폭이 한층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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