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미참여 개인 투자자… 개인 자금 확보 차원 단순 매각

넵튠은 최근 시장에서 제기된 개인 주주의 대규모 주식 매도와 관련해, 회사의 실적이나 신사업과는 무관한 단순 지분 매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매도는 개인 주주의 자산 운용 계획에 따른 자금 확보 차원으로 파악된다”며 “전체 상장 주식 수 대비 비중이나 지배구조 측면에서 볼 때 경영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해당 주주는 현재 회사 경영에 참여하고 있지 않으며, 향후에도 경영과는 무관한 위치를 유지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회사는 이번 이슈와 별개로 실적 개선 흐름과 사업 확장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부각했다. 넵튠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213억원, 영업이익 24억1000만원을 기록하며 2023년 이후 3년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25년 4월 크래프톤에 인수된 이후 양사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협업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넵튠은 애드테크 역량을 기반으로 ▲애드테크 사업 글로벌 확장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사업 확대 ▲DSP(광고주 플랫폼) 구축 등 3대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4월 중 인도 법인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
게임 사업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우르르 수비대’와 ‘에르피스’ 등 신작 모바일 게임이 초기 흥행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기어트럭’ 역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터널 리턴’은 ‘페르소나5 더 로열’ 등 유명 IP와의 협업 효과로 매출이 전 시즌 대비 45% 증가했다.
넵튠은 향후 신작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크래프톤과의 협업을 통해 수익 구조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강율빈 넵튠 대표는 “주주의 개인적인 결정으로 발생한 일시적 물량 매도가 회사의 내재 가치나 미래 성장성을 훼손하는 것으로 오인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회사의 사업 본질은 견고하며 앞으로도 본연의 사업에 집중해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넵튠 주가는 매도 물량이 일시적으로 늘며 이날 오전 전일 대비 14.9% 하락한 3105원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거래량은 130만주로 전날과 비교해 약 800% 늘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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