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1분기 영업손실 225억…신작으로 하반기 반등 도전

시간 입력 2026-04-30 10:36:33 시간 수정 2026-04-30 10: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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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 829억·영업손실 255억…라이브 게임 매출 안정화 영향
6월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CBT 진행…신작 시장 검증 본격화
‘오딘 Q’·‘프로젝트 OQ’·‘던전 어라이즈’ 출격…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모바일, PC, 콘솔 등 플랫폼 다변화 통해 국내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대형 신작 출시를 통한 하반기 반등에 기대를 걸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30일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829억원, 영업손실 2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전분기 대비 16% 감소했으며, 영업손실도 이어졌다. 이로써 카카오게임즈는 6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게 됐다.

이번 실적은 기존 라이브 게임들의 매출 안정화와 신작 기여 제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2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으나, 모바일 게임 매출은 5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다.

다만 시장의 관심은 하반기 반등 가능성에 쏠린다. 카카오게임즈는 2분기부터 주요 신작들의 시장 검증을 강화하며 출시 준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카카오게임즈는 2026년 플랫폼, 장르, 지역 전 영역에서 보다 확장된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출처= 카카오게임즈>

우선 오는 6월 대작 온라인 RPG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의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최근 소규모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실시한 2.5D MMORPG ‘프로젝트 OQ(가칭)’ 역시 게임성 및 세계관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게임즈는 하반기 성과 반등을 위해 다수의 신작 라인업을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주요 출시 예정작으로는 대형 MMORPG ‘오딘 Q’를 비롯해 ▲전략 어드벤처 RPG ‘던전 어라이즈’ ▲오픈월드 좀비 생존 시뮬레이터 ‘갓 세이브 버밍엄’ ▲서브컬처 육성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C(가칭)’ 등이 있다.

업계에서는 올해가 카카오게임즈의 중장기 성장성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수의 기대작 성과에 따라 실적 반등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2분기부터 신작 완성도 검증과 시장 테스트를 강화해 하반기 성과 반등 흐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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