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막’, 글로벌 흥행 시작됐다”…펄어비스, 1분기 영업익 2121억 ‘어닝 서프라이즈’

시간 입력 2026-05-12 17:26:06 시간 수정 2026-05-12 17:26:06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붉은사막 매출 2665억원… 전체 매출의 81% 차지
해외 매출 비중 94%, 북미·유럽에서 흥행 견인 성과
스팀 ‘매우 긍정적’ 유지… 빠른 업데이트로 이용자 만족도↑

펄어비스가 신작 ‘붉은사막’의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콘솔과 PC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급증했고, 수익성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펄어비스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285억원, 영업이익 2121억원, 당기순이익 170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9.8%, 전 분기 대비 382.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84.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07.8% 증가하며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1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94%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북미·유럽 비중은 81%로, 붉은사막이 글로벌 시장에서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IP별 매출은 ‘검은사막’ 616억원, ‘붉은사막’ 2665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작 ‘붉은사막’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81%를 차지했다.

또한, ‘붉은사막’의 플랫폼별 매출 비중은 콘솔과 PC가 각각 50% 수준으로 집계됐다.


‘붉은사막’의 흥행 배경으로는 자체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BlackSpace Engine)’의 기술 경쟁력이 꼽힌다. 광활한 오픈월드를 끊김 없이 구현한 최적화 기술과 사실적인 물리 효과, 고품질 그래픽을 통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했다.

‘붉은사막’은 출시 후 난이도 조정과 조작 개선, 콘텐츠 및 UI 개선 등 편의성 업데이트 패치를 빠르게 진행하며 게임 완성도 및 이용자 경험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글로벌 플랫폼 스팀에서 이용자 평가가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이밖에, ‘검은사막’ PC는 북미·유럽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미국과 스페인에서 이용자 이벤트를 진행하고,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갔다. 콘솔은 크로스플레이 6주년 기념 이벤트와 마스터클래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모바일은 PC클라이언트 도입과 대규모 리마스터 업데이트를 기반으로 견조한 성과를 이끌어 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