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1분기 영업익 51억원 206%↑…야구 게임·‘서머너즈 워’ 실적 견인

시간 입력 2026-05-13 15:51:44 시간 수정 2026-05-13 15: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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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게임과 ‘서머너즈 워’ 안정적 성과로 연결 영업이익 206.9% 증가
하반기 ‘제우스: 오만의 신’ 등 신작 출시로 중장기 성장 동력 강화

컴투스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447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을 기록했다. <출처=컴투스>

컴투스가 야구 게임 라인업과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안정적인 성과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하반기에는 신작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을 비롯한 신규 타이틀을 앞세워 성장 모멘텀 강화에 나선다.

컴투스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447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229억원, 영업이익 77억원을 달성했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6.9% 증가했으며, 별도 기준 영업이익도 47.1% 늘었다.

1분기 실적은 KBO와 MLB를 기반으로 한 야구 게임 라인업과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안정적인 성과가 견인했다. 야구 게임은 시즌 개막과 함께 국제 대회 공식 스폰서십 연계 프로모션, 시즌 이벤트, 주요 선수 업데이트 효과로 국내외 야구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출시 12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도 글로벌 흥행을 이어갔다. ‘반지의 제왕’ 컬래버레이션과 신규 차원홀 콘텐츠 등 대형 업데이트를 통해 장기 흥행작으로서의 입지를 이어갔다.

컴투스는 하반기 신작 라인업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우선 3분기 AAA급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을 국내에 출시한다.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한 세계관과 고품질 그래픽, 대규모 전장, 편의성을 강점으로 내세운 작품으로, 최근 티저 사이트와 시네마틱 영상 공개 이후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다크 판타지 세계관과 개성 있는 캐릭터, 박진감 넘치는 전투 연출을 구현할 예정이다.

기존 핵심 타이틀의 서비스 강화도 이어간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소환 마일리지 시스템, 신규 장비 유물, 덱 프리셋 등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고,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을 통해 팬덤 확대에 나선다.

야구 게임 라인업은 역대 최대 매출 경신을 목표로 시즌에 맞춘 다양한 프로모션과 업데이트를 지속한다. 지난 2월 개최한 ‘컴프야V 페스타’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이용자 이벤트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컴투스는 ‘가치아쿠타: The Game’(가제), ‘전지적 독자 시점’, ‘A랭크 파티’ IP 기반 게임 등 신작을 준비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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