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창작재단-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웹툰 작가 창작 공간 지원 확대 위한 ‘맞손’

시간 입력 2026-06-18 09:35:40 시간 수정 2026-06-18 09: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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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158% 수준 지원 규모 확대…신규 연재·해외 진출·IP 확장

조한규 카카오창작재단 이사장, 백종훈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 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클러스터(웹툰융합센터 및 비즈니스센터) 입주 웹툰 작가들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창작재단(이사장 조한규)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백종훈)이 17일 웹툰융합센터에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클러스터(웹툰융합센터 및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웹툰 작가들의 ‘창작공간 지원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창작재단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024년부터 협약을 맺고, 웹툰 창작자들의 현실적 부담인 창작 공간 임대료 지원을 확대해 입주 작가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창작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왔다. 지원 대상은 공모 및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올해는 전년 대비 158% 수준인 72개팀, 250명으로 지원 규모를 늘렸다. 카카오창작재단이 3년 연속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해온 결과다.

사업의 성과는 창작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사업 지원을 받은 작가들은 신규 연재, 해외 진출, IP 확장 등 다양한 방면에서 가시적인 창작 성과를 만들어냈다. 대표적으로 웹툰융합센터 입주 스튜디오인 ‘그린기린’은 3~4명의 소규모 작가 팀으로 시작해 창작 공간 지원 사업을 발판 삼아 다수의 흥행작을 선보였고, 미국, 일본, 프랑스 등 해외 10개국 연재까지 확장하며 지난 해 웹툰 스튜디오 법인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구축하며 창작 지원이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

카카오창작재단은 앞으로도 창작자가 안정적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창작자의 지속적인 성장이 새로운 IP(지식재산) 발굴과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작 지원 체계를 꾸준히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카카오창작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창작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하고, 창작자가 산업의 중심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진채연 기자 / cyeon101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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