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해외 매출 5808억원…전체 매출의 78% 차지
‘솔: 인챈트’ 초기 효과·‘칠대죄: 오리진’ 업데이트 반영
하반기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등 신작 3종 출시 예정

넷마블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801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해외 매출이 전체 매출의 78%를 차지하며 성장을 견인한 가운데, 신작 ‘솔: 인챈트(SOL: enchant)’의 초기 성과와 기존 타이틀 업데이트 효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492억원, 영업이익 801억원, 당기순이익 2039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전분기 대비 15.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8%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 50.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 3.3% 감소했다.

넷마블은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칠대죄: 오리진’ 등을 기반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출처=넷마블>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4009억원, 영업이익 1332억원, 당기순이익 414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4%, 당기순이익은 72.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1.7% 감소했다.
해외 시장 성장도 실적을 뒷받침했다. 2분기 해외 매출은 5808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8%를 차지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13.4%,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한 수준이다.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가 39%로 가장 높았으며 한국 22%, 유럽 13%, 동남아 10%, 일본 9%, 기타 7% 순으로 집계됐다. 장르별로는 RPG가 4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캐주얼 게임 35%, MMORPG 17%, 기타 6%로 나타나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유지했다.

넷마블은 하반기 ‘나혼렙: 카르마’,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이지스’ 등 신작을 출시한다. <출처=넷마블>
넷마블은 2분기 매출 성장 배경으로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업데이트와 지난 6월 18일 출시한 MMORPG ‘SOL: enchant’의 초기 흥행 효과를 꼽았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당사는 올해 다양한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라이브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실적 안정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신작 개발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하반기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이지스’ 등 신작 3종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가운데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와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은 오는 9월 열리는 ‘도쿄게임쇼(TGS) 2026’에서, 2027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서브컬처 수집형 RPG ‘펄 인 블루’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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