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상반기 매출 5023억원…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컨슈머 플랫폼 부문 성장

시간 입력 2026-08-14 18:18:21 시간 수정 2026-08-14 18:18:21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글로벌 사업 확장 및 여행·여가·문화 통합 플랫폼 전환 가속

야놀자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502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출처=야놀자>

야놀자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502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4407억원 대비 14% 증가한 수치다. 조정 EBITDA는 285억원, 글로벌 통합거래액(Aggregate TTV)은 전년 동기 대비 26.8% 확대된 2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글로벌 여행 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유가 급등에 따른 항공 운임 상승, 고환율 등으로 지역별 여행 수요와 시장 회복 속도에 차이를 보이며 불확실성이 지속됐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야놀자는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함과 동시에, 컨슈머 플랫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글로벌 통합 거래액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은 글로벌 여행 사업자의 디지털 전환 수요 확대와 AI·데이터 기반 솔루션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출 148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8% 성장했으며, 조정 EBITDA는 257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글로벌 사업 확장과 함께 전 세계 여행 사업자의 운영 효율화와 수익 최적화를 지원하는 AI 기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및 데이터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놀유니버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인바운드 및 해외 시장 확대를 추진 중인 컨슈머 플랫폼 부문은 국내 여행·레저 수요의 안정적인 흐름과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 3593억원, 조정EBITDA 22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외국인 방한객을 위한 NOL World(놀 월드)를 확대하고, AI 기반 검색·추천 기능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여행·여가·문화 서비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통합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야놀자 관계자는 “상반기 글로벌 여행 시장은 지정학적 변수와 항공 운임 상승, 고환율 등으로 불확실성이 이어졌지만, 여행 수요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며 시장 전반의 정상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며 “야놀자는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솔루션과 컨슈머 플랫폼의 균형 있는 동반 성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AI와 데이터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트래블 테크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및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진채연 기자 / cyeon1019@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